제13회
혜윰프로젝트상 수상자 한상무
Portrait of Child in Dhaka
세계적으로 아동 노동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이다. 국제 노동 기구(IL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억5200만 명의 아동이 경제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000만 명은 위험한 형태의 노동을 수행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아동 노동 문제가 특히 심각한 나라 중 하나이다.
이 나라에서는 약 500만 명 이상의 아동이 경제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위험한 노동 활동을 하고 있습다. 주요 요인으로는 가난과 교육의 접근 부족, 가족 내 폭력, 사회적 제약 등이 있다 방글라데시 다카에 사는 아이들 중 친구들과 학교에 가는 대신 각자의 일터에 출근을 하여 일하는 아이들의 Portrait을 다큐멘터리적 접근으로 사진에 담았습니다.
어두 컴컴한 공장에서 위험한 기계를 다루는 아이 ,고무 끓이는 냄새가 진동하는 신발 공장에서 밑창을 붙이는 아이, 어른들도 들기 버거운 벽돌을 나르는아이, ,쓰레기 속에서 재활용 할수있는 플라스틱을 찾는아이, 보호장구 없이 용접을 하는 아이,머리부터 발끝까지 쇳가루를 뒤집어쓴 채로 쇠를 깍는 아이등 이 아이들이 ,일하며 버는 돈은 고작 하루에 천 원입니다. 온몸을 덮은 노동의 무게는 쉽게 없어지질 않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일터라는 이름의 학교에서 삶의 혹독함을 배우지만 각자 꿈을 향한 희망은 잃어버리질 않습니다.
